안녕하세요. 우니아빠입니다.
일요일이지만 아침 7시부터 아들이 칭얼거려 일어나 보니 열은 나지 않지만, 눈에 눈꼽이 엄청 끼어있더라구요.
누런 콧물을 줄줄 흘린 지는 약 일주일이 다되었지만 눈꼽이 낀 모습을 보니 얼마 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아데노바이러스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대충 옷을 주워 입고 모자만 대충 쓰고 일요일에 진료를 하는 병원으로 대기번호를 쓰러 출발했습니다.
7시 20분쯤 도착하였는데 대기번호는 61번.....
요새 아픈 아이들이 왜 이리 많나요...ㅜㅜ
다시 집에 돌아가 대충 준비해서 10시쯤부터 진료를 기다렸습니다. 11시 30분쯤 진료실로 들어가 의사 선생님을 만나 진료를 받아보니 요즘 감기바이러스에 눈꼽이 끼는 증상도 같이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일반 감기로 진찰을 받고 안약과 감기약을 처방받아 집으로 왔습니다.
안약은 하루 3번 점안하였더니 3일째 되는 오늘 완전히 사라져 오늘은 어린이집에 등원시키며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네요. 저번 아데노 바이러스 관련 포스팅을 하며 애기 위생 관련해서 신경 쓴다고 노력은 했으나 감기증상과 눈꼽이 끼는 증상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네요.
지금은 다 나아 일상생활로 돌아왔지만, 저번 포스팅을 통해 미리 증상을 알아둔 덕에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아기 질병에 관한 포스팅은 꾸준히 해서 공부하도록 해야겠어요.
2023.04.10 - [육아] - 아데노바이러스 - 증상, 원인, 예방법
아데노바이러스 - 증상, 원인, 예방법
안녕하세요. 우니아빠입니다. 지난주 저희 아들이 고열이 왔다 갔다 하여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 병원을 제집 드나들듯이 다닌다더니 요새 매주 소아과에 출석체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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