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닥터밸런스
안녕하세요. 우니아빠입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내내 있는 비소식에 아이를 어디로 데려갈까
고민을 하던 중 장유 롯데아울렛의 닥터밸런스를 다녀왔습니다.
위치, 영업시간, 주차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 469 롯데아울렛 김해점 4층 닥터밸런스 /
경상남도 김해시 신문동 1414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동절기 11월~2월는 11:00~20:00로 영업시간이 줄어듭니다.)
주차는 아울렛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저는 야외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장을 했는데,
다른 분들 정보를 찾아보니 롯데시네마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비를 안 맞고 이용할 수 있었는데..
저도 찾아보고 갈걸 그랬네요.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점 참고하세요.ㅎㅎ
이용요금
1일 입장요금
12개월~12세 어린이 이용요금
2시간 18,000원
성인 5,000원
12개월 미만 영아는 무료입니다.
회차권
5+1 이용권 80,000원
8+2 이용권 130,000원
저희는 첫 이용이고, 거리가 가깝지 않다 보니 1회권으로 28,000원을 결제하고 입장했습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보니 종종 이용하실 분들은 회차권을 결제해서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입장 후 바로 오른편에 카페가 있습니다.
영수증을 소지하고 가시면 성인 1인당 1잔의 음료가 제공됩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임신 중인 와이프는 아이스티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닥터밸런스 매장 안에 화장실이 있기는 하지만 내부 변기가 유아용 변기다 보니
성인분들은 매장을 나가 3층 화장실을 이용하여야 하네요...
빈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아들과 놀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저희 아들에 눈에 띈 것은 전동차였습니다.
아이가 워낙에 자동차를 좋아하기에 함께 탔으면 좋았겠지만
방문당일에 우천으로 인해 야외 트랙을 개장할 수 없어 운영하지 않았어요
. 아쉬운 마음에 자동차에 앉아 핸들만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네요.
자동차에서 내려와 블록놀이도 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블록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모르는지 관심도 없다가 요즘은 블록을 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며 재밌게 노는 모습이네요.
매장 한가운데에 아주 크게 볼풀장도 있습니다. 집
에 볼풀장을 만들어 줄 수 없어 이런 키즈카페에 오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볼풀장 다음으로 저희 아이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편백나무존입니다.
모래놀이를 아주 좋아하는 저희 아들은 편백나무칩을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트럭에 칩을 가득 채우고 뒤집어엎기도 하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주방놀이에 흥미를 보이는 저희 아들이라 집에도 주방놀이세트를 들여놔
집에서도 항상 주방놀이를 하지만 이 앞을 지나치지 못하네요.
볼풀장 안에 회전그네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에 아들이 흥미를 가지길래 앉혀주었지만
아직 근력이 부족해 버티지도 못하고 겁이 나는지 금방 포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조금 더 커야 되겠죠??ㅎㅎㅎ
회전그네와 함께 문어 놀이기구도 있었습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관심이 없지만 많은 아이들이 다리에 매달려 빙글빙글 재밌게 놀고 있었습니다.
볼풀장 내에는 트램펄린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푹푹 빠지는 트램펄린을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뛰어다니며
신나게 노는 모습에 아이가 조금씩 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엄마와 함께 미끄럼틀도 재밌게 탔습니다.
아이가 미끄럼틀을 좋아해 같이 타고 내려온 와이프는
아이 때문에 가끔 본인이 임산부인 것을 까먹는다고 하네요.ㅎㅎㅎ
이번에 장유 닥터밸런스를 방문하며 새로운 놀이거리를 찾은 아들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볼대포를 한참 만지작거리며
많은 공들을 표적판을 향해 쏘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점점 오락기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가 낚시 게임기를 한참 쳐다보고 있었네요.
낚시게임 외에도 테트리스, 버블버블, 캡슐자판기 등 많은 오락거리도 매장 안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닥터밸런스의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이라고 할 수 있는 메디컬 박스입니다.
아이들의 신체능력, 건강지수를 놀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컨텐츠인데
이는 만 5세 이전 아이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21개월인 이유로 메디컬 박스는 이용하지 못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네요.
아이가 빨리 크는 것은 아쉽지만 아이의 건강지수를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에
빨리 이용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ㅎㅎ
이렇게 어린이날 기념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 이렇게 실내로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아직 우리 우니의 어린이날은 많이 남았기에
내년에는 날씨가 좋아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사상 램바란스 - 모임, 데이트하기 좋은 양고기 코스요리 맛집 (0) | 2023.06.09 |
---|---|
부산기장카페 - 아이가 좋아하는 마당을 가진 카페 기장 브라운피크닉 (0) | 2023.05.18 |
부산기장맛집 -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한우 맛집 철마 우송 (2) | 2023.05.09 |
울산공원 - 아이가 뛰어놀기 좋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0) | 2023.05.04 |
부산카페 - 아이와 뛰어놀기 좋은 대형카페 영도 피아크 (0) | 202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