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카페 - 아이가 좋아하는 마당을 가진 카페 기장 브라운피크닉

안녕하세요. 우니아빠입니다.

기장에 볼일이 있어 갔다 브라운피크닉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며 풀, 낙엽 등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들렀던 브라운피크닉은 마당이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부터 영업시간 등 후기를 작성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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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영업시간, 주차

 

주소 : 부산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763-25 브라운피크닉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159-4

영업시간 : 매일 10:30 ~21:00 (라스트오더 20:30입니다.)

주차는 매장 위로 올라가시면 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시고 매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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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피크닉 메뉴판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저로써는 메뉴를 정하는 게 너무 힘들지만 이 날은 아포가토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와이프와 함께 먹을 레몬케이크, 치즈케이크도 같이 주문했어요.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에

매장 곳곳에 놓인 화분과 꽃병이 배치된 모습을 보고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인테리어라고 생각되네요.

 

 

화장실은 남녀 화장실이 따로 구성돼있고

세면대는 매장 안에 가벽을 세워 바깥쪽에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장소이든 화장실이 깨끗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화장실 역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내부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었지만 저는 바깥에 조경도 좋았습니다.

카페 대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야외테이블도 배치되어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걷기 시작하면서 부쩍 자연에 관심이 많아진 저희 아들은 돌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땅에 심어진 풀도 만져보는 모습이 기분 좋아 보였습니다. 

 

할아버지 손을 잡고 마당을 걷는 모습입니다.

아이가 요새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애교도 부리고 많이

웃어주는 모습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의 마당나들이가 끝나고 음료와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사진을 찍기 전 이미 아포가토를 흩트려버렸네요.....

하지만 하겐다즈 아포가토는 항상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차도 한잔하고 편하게 휴식을 취한 뒤 저희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자연 속에 있는 카페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마당을 가진 카페,

브라운피크닉에 다른 분들도 한 번씩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