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 벚꽃구경 (2023.04.01)
저의 생에 첫 포스팅이에요. 첫포스팅이라 부족한점이 많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지난 주말 저희 가족은 벚꽃이 지기 전에 얼른 벚꽃놀이를 다녀와야겟다 싶어 일어나자마자 준비하여 김해 연지공원으로 향했어요.
김해 연지공원은 위 그림과 같이 3군데의 주차장이 있어요. 제일 아랫쪽의 주차타워를 제외한 나머지 두군데 주차장은 한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라 일찍 오시지 않으면 주차하기 힘드실꺼에요.
저는 11시 조금 넘어 도착하였는데 모든 주차장이 만차인 상황이라 도로를 방황하며, 주차할 곳을 찾는 와중에 도로변 나무에 "공휴일(주말) 주차허용구간"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 동시에 갓길에 주차된차량이 나가는 것을 보고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네요. 갓길에 주차하는 것에 부담없으신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셔서 빠른 주차 하시길 바랄게요.
주차를 끝낸 후 저희 20개월 아들과 와이프를 데리고 연지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꽃과 나무사이를 산책하는 것이 취미인 와이프는 연지공원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는부분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밖에 나와 기분이 좋아 보여 데리고 나온 보람은 느꼈습니다.
엄마와의 산책을 열심히 하던 아들은 화단에 있는 꽃도 만지기도 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흙을 만지고 놀기도하고, 벤치 옆에 쭈그려 앉아 비둘기도 구경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지공원은 요새 튤립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는데 아들이 고집부리는 바람에 튤립은 근처도 못가봤고 연지공원은 한바퀴 채 돌지 못하고 돌아왔네요...;;ㅎㅎㅎ
이렇게 저희 가족의 짧은 벚꽃놀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아들이 말을 조금이라도 들을 때 다시 연지공원을 방문해서 이 날 보지 못했던 곳을 방문하고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첫 포스팅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글을 처음 작성하다 보니 어떤사진을 찍어야하는지 어떤 구성으로 작성을 해야하는지 많이 미숙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어떠한 사진이 필요한지 어떻게 써야할지 조금이나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앞으로 꾸준히 저희 가족의 일상을 업로드 하도록 할게요!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족구병 - 증상, 치료법, 예방법 (0) | 2023.05.04 |
---|---|
챔프시럽(아세트아미노펜) 사용중지 (0) | 2023.04.27 |
잘 안낫고 오래가는 요즘감기 (0) | 2023.04.21 |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 증상, 예방법 (0) | 2023.04.12 |
아데노바이러스 - 증상, 원인, 예방법 (0) | 2023.04.10 |